KIC유럽,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 ‘Viva Technology 2024’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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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KIC유럽(센터장 황종운)은 4년 연속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 프랑스 ‘VIVA Technology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KIC유럽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으로 경기도내 12개 디지털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경기도 디지털관(경기도 DX Zone)’을 운영했다. ‘경기도 디지털관’에는 AI기반 딥테크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현지의 높은 관심 속에 투자유치, 판로개척, 현지 PoC 추진 등을 위한 다양한 협의가 진행됐다.
참여기업 12개사는 모두 박람회 기간 시작 이전 미팅이 사전 확정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eSIM을 생산하는 ‘로아미고’는 VIVA Tech 뉴스 인터뷰에 초청을 받았으며, 엔엑스랩의 가상 피팅 플랫폼은 현지 패션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3일에는 전시부스 운영과 함께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K혁신 밸류업2유니콘’ 피칭데이를 경과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 스타트업 투자/스케일업에 관심이 높은 크리에이티브밸리(Creative Valley), 파리지역투자진흥청(Choose Paris Region), 파리 2024 올림픽 공식파트너사 GL events Paris Venues, IoT/Cloud/AI 전문투자사 Soverency Invest Groupe이 참여했다.
총 15개사들의 기업별 피칭과 현지 VC들의 멘토링을 통해 향후 유럽시장 진출 및 투자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메디플러스, 다비다, 플렉스시스템사, 아이리브, 마이렌, 서복기업의 제품들은 투자자들로부터 프랑스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향후 팔로우업을 약속했다.
또한 KIC유럽 한-EU 혁신생태계 강화를 위해 프랑스의 Rising Sud, 룩셈부르크 경제부 및 비지니스 프랑스와의 향후 공동 프로그램 개최를 협의했다.
황종운 KIC유럽 센터장은 "이번 ‘VIVA Technology 2024’의 성공적 지원과 참여를 통해 딥테크기업에 관심이 높은 글로벌 VC/CVC/AC들과 국내 스타트업들을 연계하는 한-EU 혁신생태계를 강화했다”며 “이를 통해 향후 유럽내 국내 유니콘 기업이 배출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IC유럽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해외센터로 국내 과학기술·ICT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EU시장 진출 및 글로벌화를 지원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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