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 유럽 최대규모 스타트업 전시 ‘비바테크 2024’ 참가 성료

글로벌 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AIMMO)가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테크 전시회 ‘비바테크놀로지 2024’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지난 22일부터 25일 나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는 2016년 시작된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로 세계 스타트업, 투자자, 바이어, 미디어 등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교류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 전시회에는 1만3500개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약 16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에이모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으로 경기도 내 유망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한 ‘경기 DX관’ 내에 부스를 운영, 핵심 기술인 ‘에이모 코어(AIMMO Core)’를 소개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자율주행 특화 서비스인 ‘AD-Core(자율주행 분야)’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
‘AD-Core’는 고난이도의 자율주행 AI 개발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제공해 모델 학습 정확도를 높이고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체는 자사 부스에 기욤 룩셈부르크 왕세자, 스테파니 오베르탱 디지털부 장관이 직접 방문하는 등 글로벌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파리공항공단(GROUPE ADP), 우븐 바이 토요타(Woven by Toyota), 발리오(VALEO) 등 30여 개 이상의 글로벌 업계 관계자와 미팅을 진행해 AI 데이터 기술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3일에는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경기도 스케일업 피칭데이'에 참가해 투자사를 대상으로 IR 피칭을 진행, 유럽 내 대형 엑셀러레이터 크리에이티브 밸리(Creative Valley), 파리지역투자진흥청(Choose Paris Region) 등 4개 투자사들에게 개별로 에이모 기술력의 미래성장 가능성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소개했다.
오승택 에이모 대표는 “’비바테크’를 비롯한 유럽 전시에 참여해 에이모의 솔루션을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들과 접점을 넓혀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해 해외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모는 5월 한달 동안 ‘비바테크’를 비롯해 독일에서 열린 ‘스마트 팩토리 데이’ 등 유럽의 전시회에 참가해 응용 분야 AI 산업에 글로벌 기업과 데이터 솔루션 공급 협력 관계 강화 및 확대해 나서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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