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 모집…“유망 스타트업 발굴”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초일류국가 도약을 이끌어 나갈 역량 있는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15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7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기보가 그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집중 보육·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창업 후 3년 이내 혁신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며,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63개 내외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기보는 일반전형 외 지역균형·ESG·新성장 4.0·예비창업 특별전형을 통해 다양한 기업을 모집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기보벤처캠프에 선정된 기업은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종합 컨설팅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및 민간VC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기보는 벤처캠프 수료기업에 보증·투자 등의 금융서비스와 R&D지원·기술이전 등의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여 혁신스타트업이 성공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제15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 중 우수기업에게는 기술기업 첫걸음펀드 추천 등 민간 투자유치 기회가 제공되고, 최대 15억원의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적극적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통해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포털 K-스타트업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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