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 양평군과 준공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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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6-19 17:09:34
수정 2024-06-19 17:09:34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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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원순 기자]보훈복지의료공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9일 양평군 소재 박기영 공상군경 자택에서 양평군과 함께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나라사랑 행복한 집’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5월 양평군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지역 내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가구를 발굴해 공사를 완료했다.
이날 행사는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보훈단체협의회장, 상이군경회양평군지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개선 공사 경과보고와 국가유공자 어르신 환담으로 진행됐다.
박기영 국가유공자 자택은 이번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지붕 전체 개량, 단열 창호 설치, 전기판넬 시공 등을 지원받았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신현석 사업이사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박기영 국가유공자가 노후를 아늑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라사랑 행복한 집’은 도배·장판·창호 등 소규모 생활편의 개선부터 화장실 신설·지붕 개량 등 대규모 주택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복권기금 391억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 6,899가구를 지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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