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 원주시와 준공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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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6-21 06:33:47
수정 2024-06-21 06:33:47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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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순직군경 유족 자택에서 합동 준공식 개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보훈공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원주시와 함께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나라사랑 행복한집’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의 ‘나라사랑 행복한 집’은 도배·장판·창호 등 소규모 생활편의 개선부터 화장실 신설·지붕 개량 등 대규모 주택개선지원사업으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복권기금 391억원을 활용해 6,899가구를 지원했다.
지난 20일 원주시에 위치한 순직군경 유족 자택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신현석 공단 사업이사, 원강수 원주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단열을 위한 창호 교체, 노후된 화장실 전체 개량이 마무리됐다. 사업에 선정된 국가유공자(정OO, 92세)는 “보훈공단이 공사를 지원해 준 덕분에 노후를 안전하고 깨끗한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석 사업이사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보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공단은 지역 내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가구 발굴을 위해 지자체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원주시와는 지난 3월 협약을 맺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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