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8 e-트론 타보니…“강력한 4륜구동 여전”

경제·산업 입력 2024-06-25 17:52:32 수정 2024-06-25 17:52:32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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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우디가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차인 e-트론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을 선보였습니다. 이전 모델보다 배터리 용량과 충전 성능이 개선됐고, 공기역학 등을 통해 주행성능도 향상됐는데요. 김효진 기자가 직접 몰아봤습니다.


[기자]

SUV 차량이 가파른 비포장도로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나무 사이 좁은 구간은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360도 카메라를 이용해 지나갑니다.


차량 하부 중앙에 위치한 배터리는 안정성과 조향성을 높이고, 주행 상황에 따라 차체 높이를 76mm 범위 내에서 조절해 험난한 도로에서 차량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아우디가 내놓은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주행거리를 넘어 효율과 성능, 안전성을 높였다는 게 아우디의 설명입니다..


Q8 e-트론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대 368km. 114kWh 배터리를 장착해 주행거리를 크게 늘렸습니다. 12개의 배터리셀로 구성된 36개의 배터리 모듈로 용량을 늘린데다가, 양쪽에 완속 충전구를 설치해 충전 편의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두 개의 강력한 전기모터를 장착해 출력을 높였고, 고효율 에너지 회수도 가능합니다. 차량의 전방과 후방 액슬에 전기 모터를 탑재해 (더 뉴 아우디 Q8 55 e-트론 기준) 최대 출력 408마력, 최대 토크는 67.71kg.m입니다.


전자식 주행안정 장치는 급회전 구간에서 주행 성능을 높이고, 스티어링 성능을 개선해 세심한 움직임에도 더욱 빠른 조향이 가능합니다.


프리미엄 트림과 고성능 모델에 적용된 버츄얼 사이드 미러는 공기저항과 공력 소음을 감소시키고 야간과 우천 등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도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운전 피로도를 낮춰줍니다.


효율성과 함께 디자인도 개선했습니다. 에어커튼으로 프론트 휠의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하며, 기존 범퍼 모양을 개선해 측면 공기 흐름을 개선했습니다.


전면부 로고는 기존보다 단순화해 아우디가 나아가야 할 전동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헤드램프는 은은하게 작동하며 세련미를 더합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 /hyojeans@sedaliy,com


[영상취재 오승현 /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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