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광양시 제외된 모든 지역 소멸위험지역” 분류
전국
입력 2024-07-02 17:22:37
수정 2024-07-02 17:22:37
조용호 기자
0개
순천시, 고부가가치 문화산업 육성으로 청년들이 모여드는 도시

[순천=조용호 기자] 한국고용노동정보원이 지난달 28일 발간한 ‘지역산업과 고용’ 여름호에 따르면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순천과 광양을 제외한 20개 지자체가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순천시는 ‘소멸위험지역’에서 제외될 수 있었던 것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으로 높아진 도시 경쟁력과 생태·정원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정주 여건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전남의 소멸위험지수는 0.329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평가받는 부산도 소멸위험 단계에 진입해 광역 대도시마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우수한 정주 여건뿐 아니라 지역의 좋은 일자리가 마련되어야 한다. 시는 웹툰·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세계 최고 도시들과 경쟁하는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거듭나 지방소멸에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은 대한민국 모든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라며, “수도권 일극 체제가 빚어내는 다양한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 지역과 연대·연합하여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완성으로 지방소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cho554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장수 만남의 광장' 더레드하우스 개장 1주년 기념 행사
- 남원시의회, 정례회 앞두고 꼼꼼한 자료검토…집행부 견제·감시 활동 강화
- 장수군, '1시군-1생활인구 특화사업' 공모 선정…도비 5000만 원 확보
- 순창군, 호국보훈의 달 맞이 '행복순창몰' 농특산물 할인행사
- 임실군, '제44회 임실군민의 장' 후보자 추천 접수…20일까지
- 순창쌀로 만든 '순창발효쌀 3종', 대형 온라인몰 입점…본격 판매 돌입
- 임실치즈테마파크, 150여 종 장미꽃 만개 절정…관광객 북적
- 케이메디허브 오상민 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수상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5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인권경영협의회 개최
- 하루의 중간 휴식, ‘초여름’의 대구콘서트하우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 만남의 광장' 더레드하우스 개장 1주년 기념 행사
- 2남원시의회, 정례회 앞두고 꼼꼼한 자료검토…집행부 견제·감시 활동 강화
- 3장수군, '1시군-1생활인구 특화사업' 공모 선정…도비 5000만 원 확보
- 4현대차그룹, 5월 미국서 17만251대 판매…전년比 6.7% 증가
- 5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신장학회서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 선보여
- 6지쿱, 비전원 방식 케어세르브 테라 패치’ 선봬
- 7소상공인연합회, "새 정부, 소상공인 정책 우선순위에 두길"
- 8순창군, 호국보훈의 달 맞이 '행복순창몰' 농특산물 할인행사
- 9임실군, '제44회 임실군민의 장' 후보자 추천 접수…20일까지
- 10순창쌀로 만든 '순창발효쌀 3종', 대형 온라인몰 입점…본격 판매 돌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