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공익·부패신고 모의훈련' 진행

전국 입력 2024-07-03 14:25:29 수정 2024-07-03 14:25:29 김정옥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지난 2일 결과보고회 개최

부산도시공사가 '2024년 BMC 공익·부패신고 모의훈련' 결과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도시공사는 부패행위에 대한 임직원 이해도 제고와 부패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BMC 공익·부패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무작위로 선정된 임직원 50명에게 부패방지법령 위반 관련 상황 카드를 배포한 뒤 직접 신고서를 작성해 청렴감사실로 제출하는 체험방식으로 진행됐다.


상황카드는 부패방지교육과 국민권익위원회 등에서 배포하는 매뉴얼과 판례집을 참고해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공사행동강령(사적노무, 공익침해·부당한 업무지시) 등 반부패 제도 관련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사전 교육자료 배포를 통해 훈련 참여를 유도했다.


모의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모의사례를 통해 직접 신고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는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다"며 "향후 실제로 이런 일들이 발생한다면 어떠한 방법으로 처리해야 하는지 학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임직원이 직접 서류를 작성하고, 신고해보는 경험을 통해 부패사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학 사장은 지난 2일 간부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훈련 참여 결과와 모범답안, 만족도 조사결과와 개선의견을 공유하는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신고제도의 중요성과 임직원의 관심을 거듭 강조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정옥 기자

kjo571003@naver.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