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공익·부패신고 모의훈련' 진행
지난 2일 결과보고회 개최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부패행위에 대한 임직원 이해도 제고와 부패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BMC 공익·부패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무작위로 선정된 임직원 50명에게 부패방지법령 위반 관련 상황 카드를 배포한 뒤 직접 신고서를 작성해 청렴감사실로 제출하는 체험방식으로 진행됐다.
상황카드는 부패방지교육과 국민권익위원회 등에서 배포하는 매뉴얼과 판례집을 참고해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공사행동강령(사적노무, 공익침해·부당한 업무지시) 등 반부패 제도 관련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사전 교육자료 배포를 통해 훈련 참여를 유도했다.
모의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모의사례를 통해 직접 신고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는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다"며 "향후 실제로 이런 일들이 발생한다면 어떠한 방법으로 처리해야 하는지 학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임직원이 직접 서류를 작성하고, 신고해보는 경험을 통해 부패사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학 사장은 지난 2일 간부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훈련 참여 결과와 모범답안, 만족도 조사결과와 개선의견을 공유하는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신고제도의 중요성과 임직원의 관심을 거듭 강조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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