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모바일 베이비키즈페어' 8일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4-07-08 14:13:23 수정 2024-07-08 14:13:23 김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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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키즈페어 누적 구매 15만 명
여름방학·2학기 준비 니즈 반영
3040 고객 겨냥 라방∙숏폼 확대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CJ온스타일은 이달 21일까지 하반기 최대 유아동 행사 ‘베이비키즈페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매년 상∙하반기 열리는 CJ온스타일 베이비키즈페어는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구매 고객수 15만 명을 돌파했다. 유아동 박람회는 ‘오프라인’이라는 인식을 깨고 국내 대표 온라인 유아동 행사로 우뚝 섰다. CJ온스타일 베이비키즈페어는 2020년 5월 처음 선보였다.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육아맘들의 주요 소비 채널인 오프라인 유아동 박람회가 잇따라 취소되자, 관련 수요가 온라인으로 몰릴 것을 겨냥해 기획했다.

올해 3월 열린 상반기 베이비키즈페어부터는 기존 출산∙육아∙완구 중심에서 학습까지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그 결과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신규∙휴면 고객수가 전년행사비 75%∙58% 신장하는 결과를 보였다. 하반기 베이비키즈페어는 여름방학과 2학기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 니즈에 대응해 작년 행사보다 약 4달 앞당겨 진행한다.

유아동 패션∙가구∙식품∙화장품까지 상품 포트폴리오도 넓혔다. 특히 모바일 영상 쇼핑에 익숙한 3040 여성 고객을 겨냥해 라방과 숏폼 편성도 확대했다. 하기스, 팸퍼스, 노부영, 블루래빗, 레고, 버버리키즈, 데스커 등 대표 브랜드의 라방을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60회 편성한다. 이는 직전 행사 대비 약 76% 신장한 수치다. 라방 셀럽들도 화려하다.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 배우 김성은, 방송인 브라이언,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 등이 출연한다. 모바일 앱에서는 행사 매장을 별도 운영해 아이 성장 단계 및 연령대 맞춤형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가구∙완구 등 유아동 고관여 상품은 숏폼으로도 선보인다.

행사 메인 슬로건은 ‘육아 행복지수 100%’로 베이비키즈페어를 단순 판매 행사를 넘어 육아 공감의 장으로 형성하겠다는 목표다. 모바일 앱 기획전을 통해 나만의 육아 비법 등을 공유하는 고객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내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10% 적립금을 제공하고 50만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5만원 적립금을 일괄 지급한다. 모바일 라방 사전 알림 고객과 TV라이브 주문 고객 대상으로도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증정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 베이비키즈페어는 모바일 라방 및 숏폼 등 영상 콘텐츠를 통해 고관여 유아동 상품을 큐레이션 받을 수 있는 국내 대표 유아동 행사로 성장했다”며 “기존 오프라인 대형 컨벤션 중심의 유아동 페어 행사를 온라인으로 성공적으로 전환시킨 만큼 행사를 지속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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