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3R '성료'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람보르기니가 주관하는 단일 차종 경주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제3라운드가 20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한국에서 개최된 이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에서는 한국팀인 SQDA-그릿모터스포츠의 이창우 선수가 솔로 드라이버로 활약하며 한국 팬들을 열광시켰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레이스는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토너먼트 대회로 참가 선수들이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단일 모델로 경주를 펼치는 원 메이크 레이스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프로, 프로-아마추어, 아마추어, 람보르기니 컵 총 4개 클래스로 진행된다.
SQDA-그릿모터스포츠의 이창우 선수는 21일 오후 무더위 속에 펼쳐진 Race 1에서 아쉽게 AM 클래스 2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나 다음 날 오후에 치러진 Race 2에서는 AM 클래스 1위, 종합 4위를 기록하며 한국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보답했다. SQDA-그릿모터스포츠 팀은 YK 모터스포츠 레이싱 팀과 4점차라는 근소한 점수 차이를 계속 유지하며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게 됐다.
이창우 선수는 국내 프로 무대에서 여러 번의 포디움을 장식했으며 지난해 최초로 슈퍼 트로페오 무대에 대한민국 대표 팀으로 출전해 시즌 준우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또한 그는 한국에서 진행된 람보르기니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및 다양한 람보르기니 주관 행사에서 치프 인스트럭터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 이창우 선수는 올시즌 AM 클래스 챔피언을 목표로 8월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릴 예정인 제4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에서 각각 열리는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토너먼트 대회로 모든 시리즈는 6개의 라운드로 구성된다.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 챔피언십이 모두 확정 이후 진행되는 람보르기니 월드 파이널에서는 각 대륙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모여 최종 레이스를 벌인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는 오는 8월 16일에서 18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4라운드, 9월 초 중국 상하이 국제 서킷에서 개최될 5라운드 대회와 11월 스페인에서 진행되는 6라운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sb413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T, 광복절 연휴 대비 통신망 안정운용 체계 구축
- MCDS엔터, 연매출 100억 돌파…크리에이터 시장 새 흐름 주도
- 에너지공단, 기후·에너지 산업 미래 인재 발굴 '채용설명회' 개최
- 솔라테크, 마루베니와 ‘탄소중립 및 기업 RE100달성 기여’ 협약
- 카카오, ‘카카오테크 캠퍼스 아이디어톤’ 성료
- 금호타이어, SBTi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2045 탄소중립 목표"
- '창립 15주년' 티웨이항공, 글로벌 LCC 도약 박차
- 휴넷플러스, 글로벌 투자 유치로 소부장 핵심 기업 도약
- 롯데월드타워, 태극 문양 및 애국 메시지 담은 광복절 콘텐츠 송출
- 이노메트리, 2분기 흑자전환…하반기 더 큰 도약 정조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순창발효테마파크, '제3회 꼬마들의 순창 오락실' 8월 23일 개최
- 2장수군,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3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생태공원 19일 재개장
- 4경상원·경기도주식회사, '소장가치 전(展)'으로 온라인 판로↑
- 5유정복 인천시장 “인천, 연결·혁신·번영의 도시” 강조
- 6부천시, 노후 아파트 색채 컨설팅 확대
- 7인천시, 덕적도 ‘쓰레기 없는 섬’ 선포
- 8인천시, 아동·청소년 온라인 안전 지킨다
- 9퓨처코어, 상반기 영업익 25억…전년比 254%↑
- 10KT, 광복절 연휴 대비 통신망 안정운용 체계 구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