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과 첫 회동…"긴밀한 소통·조율할 것"
증권·금융
입력 2024-08-01 15:51:30
수정 2024-08-01 15:51:30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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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늘(1일) 첫 회동을 열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장 집무실에서 티메프 사태 소비자 피해구제와 판매자의 금융애로 해소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또 관계기관과 함께 티메프 사태 관련 위법 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비슷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오늘 회동에서는 금융시장의 4대 리스크 요인인 가계부채, 부동산 PF,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부채, 2금융권 건전성 등에 대한 집중 관리의 필요성과 시장 우려 해소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자본시장 선진화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서민과 소상공인 지원 등 금융소비자 보호, 변화된 환경에 맞는 금융규제 혁신 등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금융의 본질이 신뢰라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두 기관의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통해 시장 신뢰를 높이는 금융행정 추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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