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임단협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
경제·산업
입력 2024-08-30 16:16:51
수정 2024-08-30 16:16:51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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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한국GM 주식회사 노사는 지난 달 26일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이후 단체교섭을 재개하여 오늘(30일)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한국GM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은 ▲ 기본급 인상 101,000원 ▲ 타결 일시금 및 2023년 경영 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550만원 ▲ 설, 추석 귀성 여비 100만원 지급 ▲ 특별1호봉 승급을 포함한 임금, 일시 격려금, 성과급, 단체협약 개정 및 별도 요구안 관련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국GM은 이번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에 대해 “신속한 타결을 위해 회사가 낸 최선의 안에 대해 노동조합의 결단으로 노사 간 두 번째 잠정합의를 도출했다”라며, “회사의 중장기적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곡점에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의 신속한 마무리를 통해 한국 사업장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GM노사는 지난 5월 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오늘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23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한편, 노동조합은 9월 3일과 4일에 걸쳐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총회(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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