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혁신' IFA 2024…韓기업 127개 출격
[앵커]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올해는 오는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한국에서도 127개사가 참여해 첨단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이수빈 기잡니다.
[기자]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가 오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됩니다.
IFA가 시작된 건 1924년. 독일 정부가 당시 뉴미디어였던 라디오 기술을 보여주기 위해 처음 개최했습니다.
이후 컬러TV부터 CD, DVD 플레이어까지 혁신적인 제품들이 등장하는 발판으로 기능해왔습니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하는 IFA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혁신’.
5대 주제로는 인공지능과 지속가능성, 연결성, 피트니스 및 디지털 건강, 콘텐츠 제작 등이 선정됐습니다.
올해는 개최 100주년을 맞아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의 기조연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올해 IFA에 참여하는 업체와 단체는 약 2,200여개, 행사 기간 예상 방문객은 18만 명 이상입니다.
한국에서도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KT, 바디프랜드 등 127개사가 참가해 AI를 비롯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특히 올해 한국은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의 기술을 소개하는 스타트업 플랫폼 'IFA 넥스트’의 혁신 파트너 국가로 선정돼, 스타트업의 차세대 기술도 집중 조명할 예정입니다.
[싱크] 서영우 KT 홍보실 대리
(00:25)“KT파트너스 부스에는 일상 속의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스타트업과… 함께 미래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아서 전시공간을 마련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IFA를 계기로 생활 가전에 도입된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가전제품의 100년 역사를 이끌어온 IFA에서 올해 또 한번의 혁신이 등장할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이수빈입니다./q00006@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각국 정상, 트럼프 취임 앞두고 국제질서 격변 대비 움직임
- 한남4구역 시공사 오늘 결정…삼성·현대 증 승자는
- 무암, 생성형 AI 활용 한국 전래동화 프로젝트 착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