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中企 혁신성장 지원"
중진공, 中企 유동성 공급 강화…금융애로 해소
'취임 1년' 강석진, 中企 경영회복 등 지원
"中企 혁신성장·글로벌화 위해 과감한 지원"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 등 생산인구 감소 대응
중진공, 공공기관 경영평가 'A 등급' 획득 등 성과

[앵커]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이 취임 1년을 맞아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글로벌화를 위한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스케일업 전략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하고, 해외 현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인데요. 이지영 기잡니다.
[기자]
중진공이 중소벤처기업의 유동성 공급 강화에 나섭니다.
하반기 정책자금 직접융자 규모를 2,700억원 증액하고, 위기기업의 유동성 공급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이자부담 완화를 위한 이차보전 등 금융애로 해소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일시적 경영 애로기업의 신속한 정상화를 지원하는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을 시중은행에서 민간 영역까지 협업 대상을 확장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싱크] 강석진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중진공이 중심이 되어서 기보, 무보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서 금융과 수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
취임 1년을 맞은 강석진 이사장은 이 처럼 중소벤처기업 경영회복과·안정화를 비곳해 성장 유망기업의 혁신성장·글로벌화 등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
우선, 성장 역량이 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글로벌화를 위해 과감한 지원과 해외 진출 지원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소상공인은 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 전략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하고, 정책 역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화 정책 원팀' 중심의 해외 현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강 이사장은 생산인구 감소, 지역소멸 등 국가적 당면 과제 대응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산학협력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 등 해외 우수인재를 유입해 활용하고, 글로벌 혁신 특구를 활용해 지역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강 이사장 취임 후 중진공은 국정목표 달성과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경영평가 'A' 등급을 획득했고,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이지영입니다. /easy@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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