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의료공단, 지역 공부방 자원봉사 대학생 장학금·멘토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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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9-05 15:56:34
수정 2024-09-05 15:56:34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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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원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혜택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보훈복지의료공단은 한라대학교와 원주 지역 공부방 봉사에 참여하는 대학생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교육 자원봉사를 하는 한라대 학생에게 보훈공단이 장학금과 멘토링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약 2개월 동안 사회복지시설인 공부방에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 진로 탐색 등을 돕는 재능기부를 하고 장학금(500만원)을 받는다.
공단은 또한 최근 입사한 직원들이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등 멘토링을 실시해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들의 자발적인 봉사 문화가 정착되고, 지역 간 교육격차가 줄어드는 선순환 효과가 일어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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