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선수, ‘체코 랠리 챔피언십’서 우승
경제·산업
입력 2024-09-23 14:26:38
수정 2024-09-23 14:26:38
이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자사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스트리테스키 도미니크가 체코 랠리 챔피언십 2024 시즌의 드라이버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트리테스키 도미니크 선수는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현지시간 기준), 체코 플젠에서 열린 체코 랠리 챔피언십의 6라운드 최종전 랠리 파체요프에서 2위를 차지하며 2024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2위와 큰 점수 차이로 1위를 획득해 최종 챔피언에 등극했다.
올해 31회를 맞는 체코 랠리 챔피언십은 유럽의 자동차 강국 체코를 대표하는 인기 모터스포츠 대회다. 랠리 대회는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가 섞인 복합 노면을 오랜 시간 주행하기 때문에 급격한 노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타이어의 민첩성과 강력한 내구성이 중요하다. 이번 대회에도 다양한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들이 참가해 기술력과 품질 경쟁을 펼쳤다.
이번 체코 랠리 챔피언십 최종 우승으로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톱티어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유럽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sb413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