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3D 버추얼 팝업 오픈…‘패션 페이크 다큐’ 선봬

경제·산업 입력 2024-10-04 10:16:05 수정 2024-10-04 10:16:05 김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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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3D 버추얼 팝업스토어의 모습. [사진=CJ온스타일]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CJ온스타일은 메타코미디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담은 버추얼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CJ온스타일 앱과 웹에서 팝업스토어 기획전을 들어가면 이날 오후 5시부터 ‘청담 쇼룸’ 테마로 꾸며진 팝업존을 경험할 수 있다. 모바일 라이브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 영상 속에서 소개된 아이템을 가상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CJ온스타일은 올해 8월부터 자사 모바일 앱과 웹에서 릴레이 온라인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다. 온라인 팝업스토어는 실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것처럼 감상 가능하다. 팝업스토어 바로가기를 누르면 인트로 영상을 거쳐 팝업존에 들어서는데 실제 걸어가듯이 입체감이 있다.

공간은 팝업존, 갤러리존, 이벤트존으로 구성됐다. 팝업존은 월별 테마에 따라 8월 프랑스 파리 큐레이션, 9월 셀렙샵에디션x허명욱 작가 아트콜라보, 10월 메타코미디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테마별 큐레이션 상품을 진열해놓아 상품을 360도로 살펴볼 수 있으며, 유튜브 영상 콘텐츠와 화보도 감상 가능하다.

메타코미디와 손잡고 제작한 패션 페이크 다큐 콘텐츠 ‘터닝 포인트’도 공개한다. 30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계정 '숏박스'의 멤버 김원훈, 개인 채널로만 60만 구독자를 보유한 김해준 등 메타코미디 멤버가 출연한다. 이들이 CJ온스타일에 입점한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루스(RUS)를 포함해 언레이블, 노스페이스, 오트리, 아미 등 2030 선호 브랜드의 인기 아이템을 코믹한 장르로 선보이는 콘텐츠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버추얼 팝업 트렌드에 발맞춰 모바일 콘텐츠 다양화에 새롭게 도전하고 있다”며 “2030 선호 브랜드를 가장 친숙하게 표현하는 메타코미디와의 협업처럼 다양한 콘셉트의 콘텐츠 커머스를 대폭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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