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인, 디지털트윈과 로봇솔루션으로 스마트방산 사업 진출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팩토리 기업 인포인이 스마트방산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인포인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해 온 스마트방산 ‘펀더멘탈’을 토대로 군수 분야 MRO 기반의 K-방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인구절벽에 따른 안보 공백을 막기 위한 방산 IT 혁신 사업의 핵심으로 디지털트윈, I-IoT, 빅데이터, 5G, 로봇자동화, CPS 등이 통합적으로 결합된 방산 산업의 생산성 및 안전성 극대화, 공정 정밀화에 중점을 두고 기존 인력 중심의 재고관리와 비효율성이 발생했던 각종 공정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인포인의 로보틱스 솔루션 ‘로보트윈TM’은 로봇의 각종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로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며, 해당 솔루션을 통해 방산 분야 스마트화 공정의 핵심 기술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기술과 기존 디지털트윈 핵심 기술을 융합해 인터랙티브한 시뮬레이션 기반의 AR/VR 솔루션을 기반으로 방산 분야의 유지보수 교육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방산 기관 등과 협의 중에 있다.
해당 사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초 통신 및 네트워크, 보안 분야 전문인력인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출신 박종현 CTO를 영입해 스마트방산 분야의 과제 기획 및 영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석·박사급 인력을 충원할 방침이다.
정재원 인포인 공동대표는 “그간 쌓아온 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바탕으로 K-방산 시장 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인포인의 로보틱스 엔지니어링 ‘로보트윈TM’ 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방산 도입을 통해 군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하고 기존보다 명확한 통합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포인은 최근 K-방위산업을 노린 해외 다수 국가의 사이버위협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보안과 클라우드 분야에 대응하기 위해 이스라엘 기업 등 세계 사이버보안 솔루션 및 클라우드 리딩 기업들과 협력, 가시적인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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