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단 3병”…위스키 발베니 50년 컬렉션, 韓 상륙
경제·산업
입력 2024-10-14 13:40:37
수정 2024-10-14 13:40:37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14일 서울신라호텔에서 ‘발베니 50년 컬렉션(The Balvenie Fifty Collection)’을 공개했다.
국내에 단 3병 입고된 발베니 50년 컬렉션은 발베니 증류소의 오랜 역사와 장인 정신을 상징하는 매우 희귀한 제품이다. 1973년 당시 몰트 마스터였던 데이비드 스튜어트와 발베니 증류소 장인들이 선택한 오크통에서 숙성됐다. 병입은 현재 몰트 마스터인 켈시 맥케크니가 담당했다.
이번 행사에는 ‘발베니 메이커스 에디션’, ‘발베니 빈티지 에디션’의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발베니 메이커스 에디션은 한국의 대표 공예 장인들과 협업해 탄생한 작품들로, 김현주 작가의 ‘발베니 잔, 합 세트’, 조대용 염장의 ‘발베니 통영 대발’, 이상협 작가의 ‘발베니 은잔’ 등이 있다.
발베니 50년 컬렉션과 메이커스 에디션, 빈티지 에디션은 모두 14일 저녁 경매에 오른다. 발베니 50년 컬렉션의 예상 낙찰가는 1억~1억3000만원 수준이다. 발베니 메이커스 에디션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국 전통공예 발전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김미정 발베니 앰버서더는 “발베니 50년 컬렉션은 스페이사이드의 풍부한 유산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50년 동안 증류소 장인들이 쏟아온 정성과 헌신이 담겼다”며 “내년과 내후년에 출시될 발베니 50년의 두 번째, 세번째 컬렉션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각국 정상, 트럼프 취임 앞두고 국제질서 격변 대비 움직임
- 한남4구역 시공사 오늘 결정…삼성·현대 증 승자는
- 무암, 생성형 AI 활용 한국 전래동화 프로젝트 착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