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비즈] ‘댕댕이도 따뜻하개’···반려견은 개리야스를 입는다

◆ ‘댕댕이도 따뜻하개'···반려견은 개리야스를 입는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우리집 강아지 산책하다 감기걸리면 어쩌나 걱정이신 분 많으시죠?
BYC는 반려견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반려견용 내의인 개리야스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개리야스는 개와 메리야스의 합성어입니다. 

개리야스는 2022년 출시 이래로 매년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품목수를 계속해서
늘려오고 있는데요, 개리야스가 반려견들의 건강은 물론 개성 있는 패션센스까지 챙겨주면서
견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겁니다. 

올해는 작년 큰 인기를 끌었던 할매, 할배, 빨간 내복과 더불어 누빔 조끼와 내복, 후디를
추가적으로 선보입니다. 조끼에는 강아지 모양의 와펜과 포켓을 출시해 포인트를 주고,
내복은 골지패턴 원단을 활용해 보온성을 강화했습니다.
겨울 산책도 따뜻하게 나설 수 있다니, 강아지에게도 견주에게도 좋은 소식이네요.


◆ 롯데웰푸드 '식사이론' 팝업···세빛섬에 초대형 만두 띄워

한강 세빛섬에 초대형 만두가 떴습니다. 
롯데웰푸드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이 진행하는 오프라인 이벤트의 일환인데요. 
롯데웰푸드는 27일까지 한강 세빛섬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식사이론 브랜드 알리기에 나섭니다. 

우선 세빛섬 앞에 건물 5층 높이의 대형 만두 조형물을 띄워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식사이론이 브랜드 론칭 첫 제품으로 선보인 대파고기만두와 단호박닭가슴살만두,
메밀부추만두의 모습을 꼭닮은 모양과 색으로 만들었습니다. 

세빛섬 집입로인 채빛도교 곳곳에는 식사이론을 소개하는 시식 부스와 포토존도 설치했습니다.
롯데웰푸드측은 소비자들이 식사이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즐길거리를 만들었다며,
특히 만두 조형물은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과 추억을 남겨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강에 떠있는 만두의 먹음직스러운 모습은 벌써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과연 식사이론의 인기로도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오비맥주 수입맥주 11월 가격 인상

퇴근 후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잔은 많은 직장인들의 낙인데요.
그런데 그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였던 수입맥주들의 가격이 오를 전망입니다.  

오비맥주는 다음달부터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수입 맥주 6종의 가격을
평균 8% 인상합니다. 버드와이저와 호가든, 스텔라 등 대표적인 인기 수입맥주들의
가격이 200원에서 400원 가량 오를 예정입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그간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었던 네 캔 만 원 세트는 찾아보기 힘들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등 편의점들은 이미 세트 가격 조정을 검토 중입니다.
오비맥주 측은 원재료비와 물류비 증가, 환율 변동의 여파로
맥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데요.  

또 수입 주류 시장이 다변화하면서, 수입 맥주 시장의 성장세가 다소 주춤한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간 하루의 피로를 씻겨줬던 수입맥주, 이제 가성비로 즐기긴
어려워지겠네요.


◆ ‘점자 스티커’ 붙은 오뚜기 케첩·마요네즈 등장!

케찹과 마요네즈에 점자 스티커가 붙었습니다.
오뚜기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케찹과 마요네즈를 출시했습니다.

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층이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모양이 비슷해 제품명을 
한번에 확인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적극 고려한겁니다.
앞서 오뚜기는 컵밥과 죽 등 제품명과 조리법 등을 점자로 표기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더욱 리뉴얼된 스티커 위에 투명 도트로 제품명을 표기했습니다.

이번 제품을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에 전달해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을 살펴본 결과,
점자가 부착된 위치와 도트의 가독성이 좋아 실제 생활에서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입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소한 배려가 더욱 보편화되기를 바랍니다!

/rlaalsmin42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