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딜, 2024년 3분기 신차 구매 트렌드 분석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4-10-28 07:49:34
수정 2024-10-28 07:49:34
정의준 기자
0개
실시간 신차 견적 비교 플랫폼 ‘모딜’은 2024년 3분기 신차 구매 견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의 견적 산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모딜은차종별 견적 산출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자사의 견적 산출 데이터가 국산차 판매량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모딜의 데이터에 따르면 기아의 대표적인 패밀리카 카니발은 3분기 월평균 9천 건 이상의 견적이 산출되었고 총 2만 7천 건으로 견적 산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쏘렌토가 3분기 총 1만 4천 건 이상의 견적 산출로 2위를 기록했다.
분석 결과 국내 패밀리카 시장에서 카니발과 쏘렌토 두 차종의 지속적인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됐으며, RV 및 SUV 차량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점도 확인됐다. 특히 8월부터 카니발 디젤 모델이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치고 가장 많은 견적이 산출됐다.
업체 관계자는 “디젤 모델의 고속 주행 연비와 합리적인 가격, 하이브리드 차량의 긴 대기기간 이슈로 인해 디젤 차량 선택이 늘고 있다”며 “실제 금융사에서 보유 중인 카니발 디젤 즉시 출고 재고가 300대 수준에서 최근 100대 이하로 줄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르노코리아 견적 산출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출시된 그랑 콜레오스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모딜은 연말 할인 등 4분기가 수입차 구매를 고려 중인 고객에게 최적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각국 정상, 트럼프 취임 앞두고 국제질서 격변 대비 움직임
- 한남4구역 시공사 오늘 결정…삼성·현대 증 승자는
- 무암, 생성형 AI 활용 한국 전래동화 프로젝트 착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