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휠셰어 이동식 대여소’ 운영…"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경제·산업
입력 2024-10-28 10:31:18
수정 2024-10-28 10:31:18
이수빈 기자
0개
이동약자들에 전동화 휠체어 무상 대여
강릉역에 휠셰어 신규 거점 구축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전국적 향상 기대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현대차그룹은 24일부터 27일까지 강릉 커피 축제가 열린 강원도 강릉시 안목해변 일대에서 ‘휠셰어 이동식 대여소’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휠셰어'는 현대차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이동약자들에게 전동화 키트와 전동화 휠체어를 무상 대여해 이동권 증진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이동약자들이 축제 또는 행사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현장에 전동화 휠체어 및 휠체어 운반 차량을 무상으로 빌려주는 ‘이동식 대여소’ 사업을 추가했다.
현대차그룹은 본격적인 축제 및 행사 시즌을 맞아 지난 9월 한국관광공사와 주요 축제 현장에서 이동식 대여소를 운영하기로 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경기 시흥 갯골 축제와 전북 임실 치즈 축제에 이어 강원 강릉 커피 축제 현장에서 ‘휠셰어 이동식 대여소’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에도 다양한 축제 및 행사 현장에서 ‘휠셰어 이동식 대여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 휠셰어 강릉 거점 신규 개소 및 이동식 대여소 운영을 시작한 것처럼 향후에도 이동약자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sb413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세사기 피해자 860명 추가 인정
- 5월 수출 1.3% 감소…반도체 선방에도 자동차·석유화학 부진
- 두나무, 월드비전 가상자산 첫 매도 지원
- 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ESS용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시작
- 더본코리아, 가맹점과 ‘상생위원회’ 구성 본격 추진
- 카카오모빌리티, 사우디 국가 프로젝트에 첫 해외 솔루션 수출 협약
- 요플레부터 라면·커피까지…최근 6개월 새 60개사 가격 인상
- 서울 고가 아파트 거래 ‘뚝’…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여파
- 악성 미분양·자금난에…건설업계 ‘7월 고비’
-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글로벌 직판 체제로 수익성 강화 나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2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3전세사기 피해자 860명 추가 인정
- 45월 수출 1.3% 감소…반도체 선방에도 자동차·석유화학 부진
- 5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6두나무, 월드비전 가상자산 첫 매도 지원
- 7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ESS용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시작
- 8더본코리아, 가맹점과 ‘상생위원회’ 구성 본격 추진
- 9카카오모빌리티, 사우디 국가 프로젝트에 첫 해외 솔루션 수출 협약
- 10요플레부터 라면·커피까지…최근 6개월 새 60개사 가격 인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