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반려인 위한 해외여행보험 신담보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4-10-30 09:53:33 수정 2024-10-30 09:53:33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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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캐롯손해보험]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은 항공기 지연이나 결항 시 반려인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비용을 보상해 주는 새로운 해외여행보험 담보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항공기 지연사고발생 반려견(묘) 돌봄서비스 추가 비용' 담보는 귀국 항공편이 지연 또는 결항으로 인해 도착 예정 시간보다 4시간 이상 늦게 도착할 경우, 반려견(묘)을 맡긴 위탁돌봄서비스나 펫시터 서비스 추가 비용을 여행 기간과 상관없이 보험가입금액 내에서 보상해 준다.

이 담보는 캐롯 모바일앱을 통해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할 때 플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캐롯은 국내 최대 펫시터 서비스 업체인 '와요(Wayo)'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캐롯 모바일앱 회원들에게 와요 신규 가입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와요 모바일앱에서도 캐롯의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도 높인다는 설명이다.

유승범 캐롯손보 디지털보험사업본부장은 "캐롯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해외여행을 안전하게 준비하고 기록,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인 '굿트래블'을 출시하는 등 해외여행보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며 "천만 반려인 시대에 발맞춰 반려인들이 안심하고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련 담보와 제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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