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메트리, ‘2024년 소부장뿌리기술대전’ 산업부 장관 표창
경제·산업
입력 2024-10-31 10:03:15
수정 2024-10-31 10:03:15
정의준 기자
0개

2차전지용 X-ray(CT) 검사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메트리(대표 이갑수)가 ‘2024년 소부장뿌리기술대전’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노메트리는 인공지능 기반의 X-ray(CT) 비파괴 검사장비를 개발, 상용화하고, 2차전지 결함 검출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다양한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에 검사장비를 공급해 수출 증대 등 경제적 성과를 이룬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밀 광학설계 및 제어, AI를 활용한 이미지 프로세싱 및 검사SW가 융합된 검사솔루션 기술을 보유, 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해 배터리 제조사들이 가장 먼저 찾는 국내 기업이라며, 이번 행사에서도 국내외 기업, 투자사, 산·학·연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소부장뿌리기술대전은 국내 소부장 산업의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고객발굴 등 국내외 기업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시상식, 기업간 네트워킹, 포럼 및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이갑수 이노메트리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비파괴검사 기술을 바탕으로 K-배터리 품질 향상에 기여해 온 보람을 느낀다”며 “다양한 소재, 형태로 진화하는 2차전지에 최적화된 검사장비를 만들어 기존 고객사부터 중국, 유럽 등 더 많은 고객사에 공급하고 추후 반도체 등 새로운 산업 분야에도 비파괴검사를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노메트리는 전기차용 배터리 내부를 X-ray 또는 CT로 촬영∙분석해 불량을 찾아내는 비파괴 검사장비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국내 배터리 3사, 노스볼트 등 여러 셀메이커들의 양산라인에 공급해 왔으며, 2022년 2천만불 수출의 탑, 2023년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무신사, IPO 절차 본격화…“해외 진출·신사업 확대”
- 노란봉투법, 초읽기…“韓 아시아 허브 위상 흔들”
- 현대차, 7년 만에 파업할까…한국GM은 부분 파업
- 훈풍 부는 SI업계…‘AX’ 바람 타고 실적 ‘껑충’
- 현대건설-한화오션, 해상풍력사업 ‘맞손’
- ‘현대엔지니어링 책임’ 공식화…‘영업정지’ 가능성
- 쿠팡, 대만서 K-중기 브랜드 기획전…“판로 지원 확대”
- 갤럭시아에스엠, '테크노짐 프리미엄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 한화오션·현대건설, ‘해상풍력 원팀’ 결성…핵심 공급망 국산화 나선다
- 차바이오텍-싸토리우스, 글로벌 줄기세포주 구축 MOU 체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천시, 대안학교 퇴거 통보…“이전 준비 난항”
- 2인천 강화군·인천관광공사, ‘건강한 강화 여행’ 본격 추진
- 3포항시, 글로벌 관광·MICE 도시 실현 위해 해외 마케팅 박차
- 4"여름밤은 성동시장에서 즐겨요"…경주시, 22~23일 썸머 테마이벤트 개최
- 5경주시, 산업부 공모사업 우수 선정…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 6영천시, 화재(폭발) 사고 피해기업 긴급 안전점검 실시
- 7한국수력원자력,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 개최
- 8김천시, 무더위 OUT! 쿨링포그 설치로 폭염에 맞서
- 9포항시, 2025년 을지연습 ‘전시 주요 현안 과제토의’ 개최
- 10의성군, ‘청년개발자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