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구성원 3,100명, 2주간 집중 봉사활동 구슬땀

경제·산업 입력 2024-11-05 11:12:24 수정 2024-11-05 11:12:24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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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봉사주간’ 10여개 봉사활동 자발적 참여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서울 종로구의 한 급식소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의 식사를 위한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1일부터 2주간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등 8개 자회사 구성원들이 △무료급식 ‘밥퍼’ △발달장애인과 독거노인 돌보기 △자연환경 지킴이 △헌혈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집중 봉사기간(Volunteer Week)을 실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에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총 3,100여명이 참여해 모두 1만1,000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했다. 앞서 올 상반기에 실시한 2주간의 집중 봉사주간에도 구성원 총 2,800명이 봉사활동 6,900시간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한 달 간의 봉사주간에만 연인원 5,900여명이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특히 이번 집중 봉사주간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만들기, 폐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등 새로운 봉사활동도 기획해 구성원 8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이번 봉사주간에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구성원 60여명과 함께 헌혈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독거노인 결연 봉사활동을, 김원기 SK엔무브 사장은 자연환경 지킴이 봉사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발달장애인과의 스포츠 활동, 독거노인 돌보기, 시각장애인용 전자책 제작 등 활동을 하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또 돌볼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감이 많았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이웃,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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