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BIXPO 2024’서 미래 전력망 시스템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4-11-06 16:34:08 수정 2024-11-06 16:34:08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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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초고압 직류송전 시스템인 'HVDC'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효성중공업]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효성중공업은 6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력∙에너지 산업 엑스포인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BIXPO 2024’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전시회 및 학술대회로 국내외 200개 기업에서 약 2만 명 이상의 전력 산업 전문가가 참가한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10주년을 맞는 BIXPO의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이라는 주제에 따라 차세대 전력망 구축 시스템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중공업은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200MW급 전압형 초고압 직류송전 시스템(HVDC) △고객사 맞춤형 전력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너지 저장 장치(ESS) △국내 최초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STATCOM) △AI 기반 전력 자산 관리 솔루션 ARMOUR 등의 제품을 전시한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효성중공업이 그리는 에너지 미래의 청사진을 국내외 파트너와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품질 경쟁력 제고를 통해 한국 전력 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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