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4-11-12 09:19:54
수정 2024-11-12 09:19:54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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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전용 타이어 ‘로디안 GTX’, AI 기술 활용 설계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넥센타이어가 르노코리아의 신형 중형 SUV인 ‘그랑 콜레오스’에 신차용 19인치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로디안 GTX(ROADIAN GTX)’는 넥센타이어의SUV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다.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트레드 컴파운드(타이어의 고무층)에 경량화 기술이 적용되어 연비 성능을 높였고,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제동 성능과 내마모성이 높도록 설계됐다.
특히, 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트레드 패턴 설계가 적용된 로디안 GTX는 실내 유입 소음을 저감하는 등 저소음 성능을 최적화하고, 고속 주행 시에도 안정성을 유지하여 더욱 편안하고 조용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넥센타이어는 신제품 개발부터 완제품 검사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2022년 AI 빅데이터 활용 타이어 성능 예측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올해 7월에는 ‘High Dynamic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넥센타이어는 AI 기반 제품 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타이어 생산 과정에서 제품 검사의 정밀도를 향상시켜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최신 기술을 적용한 타이어 개발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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