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냉동 탑차 전기차로 전환…“연간 700톤 탄소 저감 효과”
경제·산업
입력 2024-11-12 14:08:25
수정 2024-11-12 14:08:25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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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빙그레가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해 영업용 냉동 탑차를 전기차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환되는 차량은 빙그레의 영업소에서 빙과 제품 배송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차량이다. 빙그레는 올해 31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230여 대의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빙그레는 차량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각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전기차와 충전시설 사용방법 및 안전에 대한 사전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전기차 도입 이후 영업사원들의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영업용 냉동 탑차를 모두 전기차량으로 전환했을 시 연간 700톤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빙그레가 환경친화적인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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