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서울원 아이파크’ 11월 분양 예정

경제·산업 입력 2024-11-14 16:36:05 수정 2024-11-14 16:36:05 정의준 기자 0개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서울원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서울원’은 7만7,586㎡ 부지에 분양형 공동주택 1,856가구, 공공임대 408가구, 레지던스 768실 등 총 3,0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원’은 삶을 담는 거대한 원을 뜻한다. 서울의 미래가치를 담은 원대한 범위의 원으로 주거 공간부터 호텔, 쇼핑몰, 오피스까지 반경 1km안에 모든 삶의 요소를 담아 완성한 하나의 타운으로 공급하겠다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사업 비전을 담고 있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노원구 소재 광운대역과 석계역 사이에 위치한 대규모 물류시설 이전적지에 대규모 쇼핑몰 및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하 4층~지상 47층, 6개 동, 전용면적 59~244㎡ 공동주택 1,85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는 최고 49층, 2개 동, 768실 규모다.

사업 개발을 맡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사람과 자연, 도시환경이 공존하는 미래형 도심 계획으로 서울 최대 규모의 주거, 문화, 업무, 관광, 의료 부분이 한 곳에 집약되는 서울 동북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CGV, 카카오모빌리티, Snow peak, 서울아산병원, 고려대학교 등 교육∙문화∙여가를 넘나드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풍부하고 수준 높은 생활인프라를 제공할 방침이다.

단지와 인접한 상업업무용지에는 지역 최대 규모 쇼핑센터 ‘서울원 라이프컬쳐 몰(가칭)’과 글로벌 5성급 호텔이 입점할 예정이며, 피트니스 시설과 IMAX상영관을 갖춘 CGV도 입점할 예정이다. 여기에 상업업무 시설과 연계되어 개발되는 단지 내 스트리트몰에도 핵심 앵커시설들이 입점할 예정으로 단지 내에서 문화 및 여가생활이 가능한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또한 단지와 인접한 광운대역은 기존 1호선뿐만 아니라 6호선, 7호선도 이용 가능한 교통망을 갖췄으며, 향후 GTX-C노선이 개통되면 광운대역~강남(삼성역) 구간이 9분만에 연결된다.

또 단지 내 스마트 프리미엄으로 대화형 AI 홈비서 시스템, 2개동 단위 독립 커뮤니티, 층별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가능한 첨단 설비 등이 적용되며, 아산병원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국내 최상위 프리미엄 피트니스 플랫폼 입점(예정) 등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고려대와 지역 사회 평생교육 및 청년 커리어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공공용지에 문화거점 도서관, 청년 커리어센터 등 지역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계획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원’ 하나로 완성된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에게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주거 공간을 선보일 것”이라며 “광운대 역세권 개발에 따른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주거시설로 향후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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