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토피아, 이셀러스와 배송 통합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4-11-15 07:26:23
수정 2024-11-15 07:26:23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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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온라인 도매업체 ㈜트리 도매토피아(대표 부영운)는 쇼핑몰 통합 관리 솔루션 업체 가비아 CNS 이셀러스(대표 공경원)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매토피아는 지난 2007년 배송대행 서비스를 도입해 소자본 창업자들이 상품 소싱의 부담 없이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014년부터는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 변화하는 온라인 시장에서 창업자들이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셀러스는 2004년 설립 이래 오픈마켓과 쇼핑몰을 통합 관리하는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며, 다수의 온라인 셀러와 함께 성장해왔다. 특히 2020년에는 국내 대표 도메인 호스팅 업체 가비아와 합병을 통해 더욱 견고한 시장 입지를 구축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고 상품 등록, 주문 처리, 배송, 재고 관리까지 원활하게 연동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판매 및 광고 교육까지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올해 알리, 테무의 국내 시장 진출과 티몬 위메프의 추락으로 많은 업체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B2B계의 공룡이라 불리는 양사의 MOU 체결은 온라인 판매 업계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통합된 서비스를 원하는 온라인 판매업체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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