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실험실서 주행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질식사
경제·산업
입력 2024-11-19 17:50:30
수정 2024-11-19 17:50:30
이혜란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19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차량 성능 테스트를 하던 연구원 3명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0대와 40대 등 3명은 울산 현대차 4공장 내 전동화품질사업부 차량 성능 테스트 공간에서 복합 환경을 가정한 차량 주행 테스트를 했다.
오후 3시 무렵 테스트 공간을 확인한 결과 2명은 질식해 숨졌고, 1명은 의식 불명인 채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걍찰은 차량 주행 테스트 중 배기가스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은 아닌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대차 측은 "사고 원인을 조속히 규명하고,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하겠다"며, "향후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an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파라타항공, 24일 밸리카고 첫 운항…탑재율 100%
- 한–EU, 자유무역 중요성 재확인…철강·디지털 통상 등 현안 논의
-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당 서기장과 회동…“경제 협력 확대 기대”
- 미국, 엔비디아 ‘H200’의 중국 수출 허용 검토…대중 규제 완화 신호?
- 일본 정부,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에 11조원 추가 지원…"반도체 부활"
- 정부, 베네수엘라 일부지역 '여행금지' 발령…"안전 우려"
- 브뤼셀서 EU 인태 장관급 포럼…정의혜 외교부 차관보 참석
- 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연준 인하 기대가 동력
- 구글 “AI 수요 따라 컴퓨팅 6개월마다 용량 두 배”
- 이재명 대통령, G20·믹타·양자회담까지 다층 외교 시동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청정 갯벌의 선물'…보성군, 제21회 벌교꼬막축제 개막
- 2파라타항공, 24일 밸리카고 첫 운항…탑재율 100%
- 3한–EU, 자유무역 중요성 재확인…철강·디지털 통상 등 현안 논의
- 4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당 서기장과 회동…“경제 협력 확대 기대”
- 5미국, 엔비디아 ‘H200’의 중국 수출 허용 검토…대중 규제 완화 신호?
- 6일본 정부,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에 11조원 추가 지원…"반도체 부활"
- 7HD현대건설기계, 영천시에서 제17호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 8신성일기념관 개관식 개최...영천에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 탄생
- 9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 돋움·디딤 프로그램 활동 평가 및 간담회 운영
- 10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빛과 쇠’의 울림…7만 5천여 명 다녀가며 성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