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ᆞ기아 美 제이디파워 ‘2025 잔존가치상’ 2개 부문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4-11-20 09:16:32
수정 2024-11-20 09:16:32
이수빈 기자
0개
코나 일렉트릭, 전동화 SUV 부문 수상
기아 텔루라이드, 3열 중형 SUV 부문 수상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현대차ᆞ기아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25 잔존가치상’에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과 기아 텔루라이드가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 중 하나인 제이디파워 잔존가치는 ▲중고차 성능 ▲브랜드 전망 ▲제품 경쟁력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차 가격 대비 3년 후 예상되는 중고차 가격으로 산정한다.
이번 2025 잔존가치상은 다양한 부문에서 총 311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올해 처음 잔존가치상에 추가된 ‘전동화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 부문에서는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최고 잔존가치 모델로 선정됐다.
코나 일렉트릭은 전기차만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구현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지난 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3열 중형 SUV’ 부문에서 최고 잔존가치 모델로 선정되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기아에 대한 시장의 높은 잔존가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주요 신차 구매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ᆞ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며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상품성을 갖춘 모델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sb413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용진, G마켓 살릴까…신세계·알리바바 JV 의장 선임
- 슬림폰 전쟁 ‘옛말’…삼성·애플, 소비자 외면에 ‘전략 변경’
- 자동차업계 ‘시름’…관세·中경쟁·탄소감축 ‘삼중고’
- ‘취임 1년’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수익구조 과제”
- LG엔솔, 우주용 배터리 개발 참여…“사업 다각화”
- 넥슨, 3분기 실적 역성장…4분기 반등 시험대
- 크래프톤, ‘자발적 퇴사선택 프로그램’ 공지
- 셀트리온 소액주주 집단행동…“주가 횡보 책임져라”
- 뷰노, 3분기 흑자 전환 달성…“심정지 예측 AI '딥카스' 매출 성장”
- 고려아연, 한파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방한용품 나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세브란스병원, NCSI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15년 연속 1위
- 2"강진을 혁신하자" 김보미·노두섭 의원 북콘서트 성황
- 3돌연사 키우는 조용한 병…'비후성 심근병증' 아세요?
- 4김한종 장성군수 "정부 예산 확보에 사활"
- 5마곡 차병원 난임센터 오픈…아시아 최대 규모 AI 특화센터
- 6정용진, G마켓 살릴까…신세계·알리바바 JV 의장 선임
- 7슬림폰 전쟁 ‘옛말’…삼성·애플, 소비자 외면에 ‘전략 변경’
- 8자동차업계 ‘시름’…관세·中경쟁·탄소감축 ‘삼중고’
- 9‘취임 1년’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수익구조 과제”
- 10역대급 불장에 …兆단위 대어 잇단 IPO 노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