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공모형 상생협력 공제 협업기관 모집…"중소벤처 동반성장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4-11-27 10:08:20
수정 2024-11-27 10:08:20
이수빈 기자
0개
中企 내일채움공제 부담금 공동 지원

공모형 상생협력 공제는 중진공이 지자체,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금융기관, 협력단체 등과 함께 중소기업의 공제부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내일채움공제 기업 부담금을 공동 지원하는 협업 모델이다.
중진공은 협업기관과 함께 정부의 초격차·신산업 육성 및 지역균형 발전 등의 정책에 따라 핵심 전략산업의 우수인력 유입과 장기재직을 유도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제 지원대상은 협업기관과 협력관계에 있거나 관할 지역 내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으로, ▲혁신성장분야 산업 ▲지역특화산업▲ 그린분야산업 ▲그 외 협업기관이 직접 제시한 전략산업 분야 ▲인구감소지역 소재기업 중 한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된다.
협업기관은 중진공과 함께 신규 공제계약일로부터 2년간 내일채움공제 가입 기업의 부담금을 일정 비율로 나눠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협력 중소기업은 인력난을 해소하고 협업기관은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위상 제고 및 성장 동력 확보가 기대된다.
협업기관 참여 신청 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내일채움공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협업기관은 중진공 지원예산 소진 시까지 각 차수별로 모집 예정이다. 이번 1차 모집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이며, 2차 모집기간은 중진공 누리집 및 내일채움공제 누리집에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71개 기관이 상생협력형 공제에 참여했고 6,424개 중소기업의 13,179명을 지원해 협력 중소기업의 인력난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며 “협업기관이 끌고 중진공이 미는 민관공 협업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해 앞으로도 중소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李대통령, 호우 피해 관련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 지시
- 새만금개발청장에 김의겸 임명…차관급 4곳 인사
- '1인당 최대 40만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신청
- 조주완 LG전자 CEO "작은 관찰이 혁신으로"
- 삼성물산, 4507억 규모 신정동 재개발 시공사 선정
- 코트라, 'AI 위원회' 신설…"AI 3대 강국 도약"
- 김건희 특검, ‘집사 게이트’ 카카오모빌리티 전 CFO 소환 조사
- 이마트24, 무인 과일냉장고 '핑키오' 편의점 첫 도입
- 노브랜드 버거, 민생회복 위해 가맹점 상생 지원
- 삼성·LG전자, 수해 피해지역서 특별점검·피해복구 지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상북도-안동시, 투자 활성화 간담회 개최…지역경제 협력 강화
- 2달성군, ‘청렴콘서트’로 청렴 교육 새 지평 열어
- 3장성군, 535mm 극한호우 속 인명피해 '제로' 기록…신속 대응 빛났다
- 4이 대통령, 이진숙 지명 철회...강선우는 임명 수순
- 5李대통령, 호우 피해 관련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 지시
- 6새만금개발청장에 김의겸 임명…차관급 4곳 인사
- 7포항시, ‘No-Code 제조혁신’ 시동…지역 제조업 디지털 대전환 가속
- 8포항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본격 지급…민생경제회복 총력
- 9영천시,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 현장 점검
- 10경주시, 반다비체육센터 건축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