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 도모…"나눔 가치 실천"
경제·산업
입력 2024-11-27 10:15:55
수정 2024-11-27 10:15:55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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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과 실천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지역 상생 실천의 일환으로 본사 및 사업장 관내 사회복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이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1년부터 14년째 매년 겨울마다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주관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11월 12일에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후원금 800만 원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 재료 손질부터 담그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지역상생과 나눔 경영 활동을 실천했다.

11월 9일에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나곡초등학교, 대전광역시 대덕구 새여울초등학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임직원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벽화 그리기’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직접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의 담장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활동으로, 아이들의 등하굣길 사고 예방 및 이색 볼거리 제공 등 효과로 인해 지역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같은 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2024 감사음악회’도 진행했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문화 행사로 대전·충남지역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인 등을 위해 음악회를 주최하고 있다.
또 한국타이어는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나눔 캠프’를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300여 명의 대전지역 아동보육 시설 및 장애인 시설 아동들을 초청해 워터슬라이드, 버블폼 이벤트, 동물먹이주기,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놀이 활동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특색 있는 봉사활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미혼모 보호시설이나 장애인 복지시설, 발달장애 특수학교 등을 방문해 ‘우리들의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설 내 꽃과 나무로 녹지 구성된 녹지 공간인 ‘플랜트 테라피’를 형성해 소외계층 이웃들이 일상 속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해당 시설 인근 지역민들의 사회복지시설 인식 개선에도 일조했다.
또 한국타이어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겨울철 한파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독거 어르신 가정에 난방 용품과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테라리엄을 전달하며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을 제공했다. 테라리엄은 유리병 안에 토양과 반려 식물 등을 장식이다.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명절 생필품 전달’ 등 지역사회 상생 실현을 목표로 진정성 있는 활동을 기획하며 나눔의 가치 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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