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개발 호재 눈길…"수도권 남부 교통·생활 중심 기대감"
경제·산업
입력 2024-12-03 11:29:52
수정 2024-12-03 11:29:52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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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금정역 일대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당정지구와 당정2지구 개발,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등이 맞물려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당정지구는 약 21만㎡ 규모로 지역 경제와 주민 삶의 질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개발이 진행 중이다. 경기도 유일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지구로 선정돼 일대 개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곳에는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 집적단지, 첨단지식산업기업, 창업지원센터, 근로자지원주택, 비즈니스호텔, 복합문화공간 등이 들어선다. 당정동 노후공업지역이 첨단산업단지로 바뀌면 주변 공장들도 첨단산업시설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정동 옆 당동에서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 중이다. 군포시는 역세권 공유지에 주민 공동 편의시설과 공공 임대상가를 조성하고 보행환경 정비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군포시 공유지를 활용해 공공임대상가와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하는 상생드림플라자, 당말어린이공원에 공원 리뉴얼 및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당말멀티파크, 그리고 보행환경 정비사업 등이 계획돼 있다.
당정2지구는 약 24만㎡ 규모로 조성되며, 첨단산업과 주거가 어우러지는 복합 단지로 변모한다. 산업과 주거가 공존하는 구조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안양시에 따르면 2026년 운영을 목표로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 안양천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안양천 지방정원은 면적 39만7,520㎡, 연장 28.8㎞의 규모로 안양천을 공유하는 안양시와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 등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조성한다.
2026년 지방정원 운영을 시작하고, 2029년에는 구로구, 금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 서울권 지자체와 함께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 산본천 복원 등의 추가적인 주거환경개선 사업도 예정돼 있다.
교통여건도 더욱 좋아진다. 2029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은 금정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와 주요 지역을 연결한다. 현재 1호선 노선이 운영 중인 금정역은 향후 GTX-C 노선과의 교차로 환승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며, 금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15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사업도 추진 중으로, 환승센터와 상업공간 등이 포함된 복합 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금정역 일대 변화의 중심에서 대규모 단지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안양천 수변과 인접해 있으며, 2026년 완공 예정인 안양천 지방정원과 더불어 더욱 풍요로운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은 안양천과 가까워 수변 조망(일부 가구)을 누릴 수 있다. 또한, 2026년 완공 예정인 안양천 지방정원과 같은 추가 개발이 이루어지면, 지역가치는 한층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약 2,800만원 선에 책정됐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은 최고 45층 높이에 모든 동이 30층 이상으로 구성된 초고층 아파트 단지로 각 동 라인 당 엘리베이터를 1대 이상 설계했다. 또한 중소형 위주 구성에도 1.33대 1의 여유 있는 주차대수를 갖춰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줄였다.
이 외에 우수한 상품성으로 단지 내부 생활여건도 좋다. 이외에도 1군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된 단지로 고품격 혁신설계 등을 통한 쾌적한 주거여건도 누릴 수 있다. 선호도 높은 4Bay 위주의 평면설계를 비롯해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그리너리 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진다.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줄 각종 혜택도 제공한다. 계약금 5% 적용으로 초기 자금 부담이 덜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향후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2대를 제공할 예정으로 더욱 편리한 생활여건도 기대해볼 수 있다.
한편,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은 경기도 군포시 군포 벌터·마벨지구 지구단위구역 내 B-1블럭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45층, 전용 59~95㎡, 총 1,0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타입을 다수 구성했으며, 95㎡ 타입과 같이 중대형 평형까지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재 일부 타입은 분양이 마감됐으며, 잔여 세대 역시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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