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온코마스터·휴레이포지티브와 AI 활용 신약개발 협력

경제·산업 입력 2024-12-03 14:45:31 수정 2024-12-03 14:45:31 이혜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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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한양행]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유한양행은 온코마스터, 휴레이포지티브와 함께 인공지능 모델을 이용한 신약개발의 포괄적 공동연구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온코마스터와 휴레이포지티브는 AI 기반 치료반응성 예측 플랫폼을 활용하여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굴, 타깃 암종과 환자군 선별, 병용요법 개발 등을 통해 유한양행이 보유한 신약 파이프라인들의 개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와 멀티오믹스 기반의 신약 개발 방법론을 도입해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존 기술로는 도달하기 어려웠던 임상적 통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제약산업은 데이터와 혁신의 융합이 핵심인 시대에 접어들었다. 유한양행의 AI 신약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협력을 통해, 유한양행의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성공률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우영 온코마스터 대표는 "기존에는 병리·영상 데이터 기반의 치료 반응성 예측 인공지능 개발이 주로 이루어졌으나, 유전체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치료 반응성 예측 AI 개발에서는 온코마스터가 글로벌 선두 주자이다. 유한양행의 혁신 신약 개발 성공을 위해 온코마스터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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