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역세권·브랜드’ 주목…‘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눈길
경제·산업
입력 2024-12-11 11:00:41
수정 2024-12-11 11:00:41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부동산 시장 양극화 속에서도 수도권·역세권·브랜드 장점을 모두 갖춘 단지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입지가 한정적인 역세권 특장점에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져 향후 프리미엄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에 들어선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 전용면적 175㎡는 지난 10월 27억9,071만원에 팔리면서 역대 단지 최고가를 갱신했다. 직전 거래인 26억6,283만원보다 1억원 높은 금액으로 브랜드 프리미엄에 인천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역세권 입지를 선점해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분석이다.
서구에 공급된 ‘루원시티SK리더스뷰’ 역시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을 바로 앞에서 누리는 입지에 수요자 선호도 높은 브랜드까지 갖춘 랜드마크로 지역 시세를 리드하고 있다. 지난 9월 전용면적 100㎡가 10억원에 거래되며, ‘10억 클럽’에 가입했다.
거래가 활발해 환금성이 우수하다는 강점도 있다. 수인분당선 숭의역 인근 ‘신흥아이파크’는 올해 상반기 총 42건의 아파트 매매거래가 이뤄진 반면 인근 ‘금호타운1단지’는 비슷한 규모임에도 16건의 거래가 전부였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서도 부동산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향후 확실한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브랜드 역세권 아파트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양극화에서 초양극화 현상으로 똘똘한 한 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수도권 역세권 브랜드 단지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 중구 역세권 단지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가 본격 분양에 돌입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파트 분양 일정으로는 11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20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 청약은 12월 18일 진행되고, 12월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0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받는다.
오피스텔의 경우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단, 청약신청은 1인 1실(건)만 가능하며, 중복 신청하는 경우 모두 무효처리 된다.
타 단지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금융 혜택도 제공해 차별화했다. 계약금 5%(1차 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60%),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등 초기 자금 마련이 수월하고, 계약금 5%만 납부하면 입주까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없이 합리적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4개동 총 667가구로 건립되며, 아파트 전용면적 59~84㎡, 오피스텔 전용면적 36㎡로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타입별로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비롯해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공간 등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구조로 선보인다.
특히 타 단지에서는 큰 금액이 들어가는 유상옵션인 프리미엄 시스템 에어컨 4대, 수동 3연동 슬라이딩 현관 중문, 주방 상판 및 벽체 엔지니어드스톤, 발코니 확장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 또 한 번 고객의 만족도를 최대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작은 도서관), 멀티룸(주민회의실), 커뮤니티라운지, 라커/샤워룸(남/여) 등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피스텔도 최근 늘어나는 1~2인 가구에 걸맞은 ‘거실+침실’ 구조를 선보이고,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신포역이 도보 약 1분 거리에 위치해 초역세권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신흥초, 송도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인성초(사립초)와 제물포고, 인성여고, 인일여고도 가까운 학(學)세권 입지를 갖췄다.
이마트(동인천점), 신포국제시장도 단지 부근에 자리한다. 인천항 내항과 연접해 인천바다 오션뷰(일부세대 제외)가 가능하며, 제물포 르네상스 개발의 핵심인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더욱 빼어난 바다 조망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상반기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시수코퍼레이션, 라오스 현지 파트너와 파트너십 1주년 맞아
-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회의 개최…"석탄발전 인프라 재활용 등 논의"
- 기아, 콤팩트 SUV ‘시로스’ 인도서 최초 공개
- [위클리비즈] 크리스마스 핫플 백화점 말고 ‘여기 어때?'
- 현대제철, 후판 이어 中·日열연강판 ‘반덤핑’ 제소
- SK하이닉스, 美 반도체 보조금 확정…“삼성도 곧”
- 대형건설사 내년 분양 ‘꽁꽁’…“불황에 수요 줄어”
- 한화, ‘아워홈’ 인수 검토…급식사업 재진출 하나
- 카카오, 2026년까지 잉여현금흐름 20∼35% 주주 환원
- 두산모빌리티이노, 중소형 수소연료전지 사업 통합…"성장 가속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픈팔레트, 청년 예술가 꿈 지원 공모 이벤트 진행
- 2시수코퍼레이션, 라오스 현지 파트너와 파트너십 1주년 맞아
- 3삼신상사, 기업상조 특화상품 ‘삼신옥꽃’ 론칭
- 4경기도 기술자문단의 맞춤형 솔루션 만족도 99.4%
- 5인문-평생학습도시 포천, 미래를 품다!
- 6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11호·12호 선정식 개최
- 7부산교육청, 지방공무원 671명 인사 발표
- 8'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회의 개최…"석탄발전 인프라 재활용 등 논의"
- 9기아, 콤팩트 SUV ‘시로스’ 인도서 최초 공개
- 10윤석열 대통령 즉각 퇴진 촉구 ‘광주시민총궐기대회’ 개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