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공간안전’∙‘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동시 획득
경제·산업
입력 2024-12-24 09:14:09
수정 2024-12-24 09:14:09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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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셀트리온은 한국안전인증원의 ‘공간안전 인증’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간안전 인증’은 소방청에서 감독하는 기업 자율안전 평가로, 안전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안전경영 △건축방재 △소방안전 △위험물안전 등 총 7개 항목과 이를 세분화한 143개의 항목 평가를 통해 8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사업장에 수여된다.
셀트리온은 해당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인증을 획득하는 동시에, 화재안전조사 및 종합정밀점검 면제 혜택도 받게됐다. 다만, 종합정밀점검은 사업장 안전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연구실의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셀트리온 생명공학연구소는 △문서 및 시스템 관리 △현장 활동 수준 △안전관리 관계자의 의식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셀트리온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정기 점검 면제 혜택을 받게 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PSM) 평가에서 상위 5% 이내 사업장만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인 ‘P(우수)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는 공간안전 인증과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동시에 받으며, 안전성과 효율성을 고루 갖춘 경영 체계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연구 성과와 안전 관리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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