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지역 맞춤형 농업기술보급사업' 본격 추진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 강화군이 지역 여건에 적합한 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농업기술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추진되는 농업기술보급사업은 오는 2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기후변화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작업 편의성과 생산비 절감을 목표로 한다. 군은 식량작물, 소득작목, 첨단농업 분야에 총 57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새로운 농업기술을 신속히 보급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이번 사업에서 혁신적인 기술 보급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 상담소를 방문하거나, 사업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에 따르면, 현장 실태조사 후 강화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시범 요인을 적용하여 체계적으로 지원 및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yejunkim4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