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동급식카드, 프레딧 통해 유제품·밀키트 구매 가능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경기도 아동급식카드로 우유나 주스류 제품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15일, 아동급식카드로도 hy의 모바일 플랫폼 ‘프레딧’을 통해 유제품, 주스, 밀키트 등 220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14일부터 시작되었으며, 비대면 결제로 급식지원 대상 아동의 낙인 효과를 줄이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프레딧’은 hy의 상품 구매 애플리케이션으로 아동급식바우처로 프레딧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연계를 완료했다.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의 일환인 이번 서비스는 hy와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모가 프레딧에 가입 후 아동급식카드를 등록하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1월 31일까지는 결제 금액의 50%를 포인트로 적립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도와 협력사들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윤리적 소비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