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대행, 중기부 등 관련부처 장관들과 설성수품 할인판매 점검

경제·산업 입력 2025-01-16 16:04:57 수정 2025-01-16 16:04:57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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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판매행사 홍보
소상공인 경영 애로 청취

최상목(왼쪽에서 세 번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농수산물 설맞이 장터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뉴스1]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함께 정부서울청사 1층에서 진행된 ‘설맞이 농수특산물 장터’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최 권한대행과 장관들은 이날 설맞이 농수특산물 장터에서 열린 ‘설 민생선물세트’와 농수산물 가공식품 할인판매 행사에 참여해 설 선물상품을 구매하고 방문객들에게 직접 우리 농수산물을 홍보·소개했다.

정부는 이번 설을 맞아 소비자들의 높아진 물가부담을 완화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쌀, 한우, 전복 등 국산 농수산물을 포함한 설 민생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으며,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수협마트 및 온라인몰에서 판매중이다. 특히 수산물 민생선물세트의 경우 조기·갈치·전복 등 명절 성수품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수협 온·오프라인 매장 및 모바일 플랫폼(카카오톡 선물하기)을 통해 정상가의 최대 절반 수준까지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국민들이 설 명절을 맞아 가까운 분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데 활용하실 수 있도록 ‘설 민생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우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도 “가격할인 외에도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하는 등 국민들께서 최대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번 설 민생선물세트가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농어민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국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셔서 농어촌이 활력을 되찾는데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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