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최우선"…금호타이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경제·산업
입력 2025-01-17 09:17:05
수정 2025-01-17 09:17:05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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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자 분석실' 신규 인증 취득
안전 관리 분야 역량 다시 한번 입증해내
"연구원 창의성·역량 최대 발휘 환경 조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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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금호타이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용인중앙연구소 고분자 분석실이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란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 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또한 연구실 내 안전 문화 구축과 체계적인 위험 관리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안전 교육, 안전 장비 점검, 사고 예방 및 대응 체계 등 종합적인 안전 관리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인증을 받기 위해 연구실 안전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각종 안전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연구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특히, 연구소 내 화학 실험 및 물리적 실험이 이루어지는 구역의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예방 조치를 마련했다. 또한, 연구소는 연구 환경에 맞는 안전 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연구원들이 안전하게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김영진 전무는 "우리 연구소는 안전이 확보된 환경에서야 비로소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연구소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연구원들의 창의성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22년 용인중앙연구소 마모동적평가실과 첨가제분석실이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로 선정 됐으며 지속적으로 안전한 연구 환경에 기반한 우수 성과 창출, 자율적 안전관리역량 확보, 연구실 안전관리 표준모델 확산 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안전한 연구 환경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타이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 지향적인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속할 예정이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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