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설 명절 다양한 혜택 운영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수원시가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부터 ‘수원페이’ 50억 원 규모의 2차 추가 발행이 시작되며, 50만 원 충전 시 10만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23일부터 27일까지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 광교산 인근 수원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을 이용해 30% 할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연휴 기간 수원시 박물관과 미술관은 정상 운영되며, 29일에는 무료 개방된다. 수원박물관과 광교박물관에서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독립운동가 특별전, 수원시립미술관에서는 세 가지 테마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28일부터 30일까지 ‘한옥 놀이터’에서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