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 연휴 일부 민자도로 무료 통행
경기
입력 2025-01-22 19:42:36
수정 2025-01-22 19:42:36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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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경기도가 설 연휴 동안 일부 민자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편의를 위해 시행하기로 했는데요. 정주현 기잡니다.
[기자]
경기도가 설 연휴 동안 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를 전면 면제합니다.
이번 조치는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에 적용됩니다. 무료 통행 기간은 1월 27일 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총 96시간입니다.
이번 민자도로 무료 통행은 도민의 고향 방문과 성묘 편의를 높이고, 주요 관광지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함으로 해석됩니다. 경기도는 무료 통행이 지역 경제와 도민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통행료 면제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는 승용차 기준으로 일산대교 1,2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 본선 2,600원,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1,000원 수준입니다. 하이패스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 차량은 요금소를 이용하면 됩니다.
무료 통행 기간 동안 총 176만여 대의 차량이 민자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산대교 30만 대, 제3경인 고속화도로 89만 대,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57만 대가 포함됩니다.
경기도는 2017년 설에 처음으로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 바 있습니다.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는데, 2022년 추석부터 다시 무료 통행 정책을 부활시켰습니다.
이번 설 연휴 역시 도민 편의를 위해 정책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서울경제TV 경기 정주현입니다. /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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