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특화지원사업 소공인 모집…스마트화, 판로 확장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5-01-23 12:00:09
수정 2025-01-23 12:00:09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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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제조, 판로개척, 클린제조환경조성 등 지원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소공인의 성장 촉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소공인특화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공인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소공인특화지원사업은 스마트제조, 판로개척, 클린제조환경조성 등 세 분야로 나눠 지원을 하며, 각 사업은 소공인의 제조경쟁력 강화 및 신시장 개척지원, 그리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먼저 소공인스마트제조지원 사업은 수작업 위주의 소공인 작업장에 자동화 장비 도입을 통해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수집·연계, 공용 설루션 도입 등의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임차비용을 업체당 국비 4,2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하며, 개별형과 클러스터형(10~25개사 묶음지원)으로 구분해 지원할 계획이다.
두번째, 소공인 판로개척지원사업은 성장의지 및 잠재력을 갖춘 유망소공인의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소공인은 전시회 참가, 마케팅, 매장 입점, 브랜드 강화, 해외 판로 등 개별 소공인의 판로를 위해 필요한 항목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업체당 국비 1,8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총 290개사 내외의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세번째, 클린제조환경조성사업은 소공인 작업장 내 현장진단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에너지 효율 장비 도입을 지원하는 등 작업장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소공인 집적지구 대상으로 안전장비·화재예방 시설을 공동 지원하는 환경조성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소공인은 우리나라 전체 제조업의 88.9%로 12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금속가공, 기계장비와 같은 뿌리사업에서부터 식료품, 의복 등 소비재산업까지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등 국내 제조산업의 뿌리 역할과 민생경제의 근간”라고 밝히며, “소공인을 제조산업 및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소공인특화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공인특화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공인은 1.24(금)부터 2.21(금)까지 소상공인24 누리집(www.sbiz24.kr)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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