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크리에이터 스타디움’ 개최…글로벌 인플루언서 한자리에
경제·산업
입력 2025-02-03 17:55:38
수정 2025-02-03 19:09:36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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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SBA)이 크리에이터 같은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뷰티와 패션 등 서울이 가진 매력을 전 세계 수십억 독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SBA의 대표적인 크리에이터 행사인 ‘서울콘’이 그 가능성을 보여줬죠. 이번엔 1인 미디어 창작자를 한 데 모아 세미나, 교류회, 시상식 등 ‘크리에이터 스타디움’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수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SBA가 개최한 ‘2024 크리에이터 스타디움’이 지난달 25일 서울 상암동 SBA 본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300여명의 크리에이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한해의 성과를 돌아봤습니다.
크리에이터 스타디움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2024 서울콘 세부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국가애도기간 선포로 서울콘 일정이 취소, 연기돼 이번에 열리게 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인플루언서 플랫폼 대표들이 크리에이터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1부 세미나와, 2024년 한 해 동안 성장을 이룬 크리에이터에게 시상하는 2부 ‘크리에이티브 포스 어워즈’로 진행됐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어비’ 등 크리에이터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섰습니다.
특히 변화하는 뉴미디어 환경에 대해 짚어보고 크리에이터들이 경쟁력 있는 콘텐츠와 더 많은 구독자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등 채널 성장 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싱크] 김현우 /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어느 미디어 못 지 않잖아요. 어떻게 더 잘 성장할 수 있는지, 어떻게 더 많은 구독자를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성장전략을 어비라던가 몇몇 전문가들과…”
이어진 크리에이티브 포스 어워즈에선 SBA가 지원하는 미디어 창작자 그룹인 ‘크리에이티브 포스’를 대상으로 한 시상이 진행됐습니다.
뷰티와 웹예능, 웹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바탕으로 지난해 많은 성장을 이뤄낸 크리에이터 28팀이 어워즈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1년간 크리에이티브 포스가 이뤄낸 성과를 돌아보고 크리에이터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도 이어졌습니다.
[싱크] 헤일리 / 유튜버
“크리에이티브 포스 어워즈에서 1년 동안 여태까지 했던 것들 마무리도 하고 다른 크리에이터분들도 만나서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그리고 또 강연도 여러 가지가 있어서 되게 알차게…”
SBA는 앞으로도 크리에이티브 포스 등 1인 미디어 창작자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등 서울의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경제적 효과를 창출해내겠다는 목표입니다.
서울경제TV 이수빈입니다. /q00006@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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