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14일까지 '1876 BUSAN' 입주기업 공모

영남 입력 2025-02-03 16:50:53 수정 2025-02-03 16:50:53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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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개 업체 선정해 최장 2년간 입주계약 체결

'1876 BUSAN'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오는 14일까지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지원 플랫폼인 '1876 BUSAN'에 입주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1876 BUSAN은' 해운·항만 분야 창업지원과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BPA·부산시·해양진흥공사가 공동 운영하는 기술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BPA는 이번 공모에 신청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기술력·경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대 4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들과 최장 2년간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사무공간 제공(임대료 면제) ▲창업·연구지원금 보조 ▲테스트베드 제공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입주 및 지원 대상은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1876 BUSAN은 지난 2022년 2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뒤 3년여간 15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했으며, 현재 11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이메일로 입주 공고문에 명시된 공통·추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BPA는 입주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다양한 국가 연구·개발(R&D) 공동진행,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지원사업 및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진행해 플랫폼을 운영하는 3년간 입주기업 평균 매출액 272% 증가, 평균 종사자 수 48% 증가 등의 성과를 냈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해운·항만 분야 스타트업에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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