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전
경기
입력 2025-02-11 11:44:40
수정 2025-02-11 11:44:40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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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김포시가 지역경제과 신설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속도를 냅니다.
시는 올해 지역경제 주체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신속 지원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착한가격업소 확대 지정과 골목형상점가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을 동시에 잡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시는 물가안정 TF팀을 운영하며, 지방공공요금 인상폭 최소화, 체납 분할 납부 검토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착한가격업소에는 업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소상공인 대상 금융 지원도 강화됩니다. 시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을 155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운전자금에 대한 이자 차액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골목형상점가 확대도 핵심 과제입니다. 시는 소상공인 밀집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지원하고, 시설 개선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공모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김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신속히 추진하며, 실질적인 경제 체감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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