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우미내 은행나무'... 천연기념물로 지정될까
경기
입력 2025-02-17 16:21:33
수정 2025-02-17 16:21:33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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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구리시가 우미내 은행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시는 1200년으로 추정되는 우미내 은행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위해 지난 14일 우미내마을 향토 자료 채록에 나섰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원주민 원로 10명과 향토사학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비냥 성황당의 민속문화 ▲은행나무에 얽힌 이야기 등 세 가지 테마로 채록을 진행했습니다.
새롭게 발굴된 내용으로 ▲얼음 채취 창고를 벽돌로 지어 보관했다는 이야기, ▲은행나무가 위치한 석유공사 구리지사 둘레의 산이 대부분 채석장이었다는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시는 향후 몇 차례 더 채록을 진행하고, 보고서 형식이 아닌 어른을 위한 산문 동화 형식으로 편찬할 예정입니다.
시는 시민단체와 협력해 천연기념물 지정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입니다. /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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