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 '첫걸음'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과천시가 '2025년 제1회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추진된 청년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청년 인구 현황을 바탕으로 올해 청년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과 사업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시는 청년의 사회 참여와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6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청년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30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청년 포털 구축, 과천 다움주택 지원, 청년 기본계획 수립 등 신규 사업도 포함됩니다.

한편, 청년정책위원회는 「과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구입니다.